본문 바로가기
코리아승무원학원/사투리교정

사투리 고치는 방법

by 코리아 멘토 2014. 4. 29.
728x90

사투리가 때론 듣기도 좋고 정감있는 반면 중요한 자리에서의 발표라든지, 면접이나 공식적인 만남에서는

좋은 인상과 바른 전달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 사투리를 고치고 싶어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고

표준어 사용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투리 고치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드릴까 합니다.

경상도 사투리는 첫 음절을 짧고 세게 말하기 때문에 화를 내는 듯한 인상을 줄 수도 있고

억세고 날카로운 전라도 사투리는 어미에 ~잉(그랬지잉~),  ~디(했었는디~), ~쟤(그라쟤~)를 붙여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느릿느릿한 말투가 특징인 충청도 사투리는 어미에 ~겨(그런겨~)를 붙여 발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역은 달라도 사투리 고치는 방법은 모두 똑같습니다.

바로 표준어의 특성을 잘 파악해 꾸준히 연습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TV나 라디오방송에 나오는 아나운서를 따라하는 것입니다.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모음구분이 잘 안됩니다. 예를 들어 김선생을 김슨생,

경제도시를 갱재도시, 의사를 으사로 발음하는 식입니다.

사투리 발음을 고치기 위해서는 신문이나 책 등을 한 음절  한 음절 정확한 발음으로 낭독하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인토네이션이 많은 영어에 비해 국어는 말을 할 때 소리의 고저 변화가 적은 편이지만

사투리는 고저 변화와 강세가 심하기 때문에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음의 높이가 일정하게 계속되는 뉴스 읽는 훈련을 하는게 좋습니다.

아나운서가 하는 뉴스를 따라 읽되, 최대한 같은 톤으로 강세없이 읽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사투리 특유의 억양을 고치기 위한 방법이고 표준억양에 익숙해진 이후에는

말의 내용에 따라 상승조, 하강조 등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말의 리듬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사투리 고치는 방법의 최고는 꾸준한 연습입니다.

지루한 반복이 새롭게 변화된 나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코리아승무원학원 > 사투리교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투리교정 4월 에이플러스  (0) 201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