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트레이닝

현대는 목소리를 무시해버릴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인터넷, 휴대폰 등 얼굴을 마주치고 이야기 하는

횟수보다는 목소리만을 들으면서 대화와 협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화상으로 목소리를 듣고 상대방에 대한 1차적 이미지를 형성해 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목소리가 가치를 결정지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목소리는 성우나 텔레마케터, 영업사원 등만이 신경써야 하는 분야가 아닙니다. 강의를 하는 교수나

수업을 하는 교사들, 재판에서 고객을 변호하는 변호사, 다양한 매체에서 인터뷰에 응해야 하는 작가나

스포츠맨, 카메라 앞에 서서 이야기를 하는 방송인과 연예인들 보두 정확하고 밝고 건강한 목소리를

냄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모튼 쿠퍼 박사가 제시한 목소리 트레이닝에 대한 방법을 안내하려고 합니다.

잘못된 목소리로 계속 말하면 말할 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성대 근육이 수축해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거나

끊어지는 경련 발성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성대에 작은 종기나 결절, 종양이 생겨 수술해야 할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종양이 암으로 악화되기도 한다고 하니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한 방법으로 꾸준히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입을 다물고 끝을 약간 올리는 억양으로 음ㅁ~흠ㅁㅁ을 발음하는 방법을 익히면 자신의 타고난 목소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때 코와 입술 주위에서 가볍운 떨림을 느껴야 하고 음조가 지나치게 낮으면 떨림이 아주 약하거나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고 너무 높으면 코만 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 정확한 음조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한 손을 가슴, 다른 손은 배에 얹고 배가 자연스럽게 오르내리는 것을

느낀 다음 집게 손가락을 명치에 대고 가볍고 빠르게 누르면서 ‘음ㅁ~흠ㅁㅁ’을 발음하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짧은 문자들을 소리내서 읽고 끝에 음ㅁ~흠ㅁㅁ을 붙여 말하고

음ㅁ~흠ㅁㅁ 하나, 음ㅁ~흠ㅁㅁ 둘, 음ㅁ~흠ㅁㅁ셋 식으로 열까지 소리내서 말하는 연습을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연습하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운전할 때에도 표지판을 소리내어 읽고 음ㅁ~흠ㅁㅁ을 붙이는 등 음ㅁ~흠ㅁㅁ법을 틈틈히 하고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과 함께 음ㅁ~흠ㅁㅁ법을 시작하면 성공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자신이 말하는 소리를 녹음하면 자신의 목소리가 어떻게 바뀌는지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음ㅁ~흠ㅁㅁ법을 꼭 활용하신다면 좋은 목소리, 큰 목소리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좋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목소리 트레이닝 방법이니 꼭 연습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좋은 목소리를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