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시 처음 질문이 대부분 자기소개를 해보라는 질문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기업도 있지만..
면접자기소개에 대한 너무 많은 부담을 갖고 있는 지원자들이 많더라구요!
사실상 면접관은 지원자의 서류를 검토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원자의 많은 정보를 얻는다기 보다
외모, 인상, 태도 등을 파악하면서 서류적인 부분을 본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면접자기소개에는 몇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추상적인 가치판단을 하는 표현법입니다.
창의적이다라든지 도전적이다, 성실하다란 표현인데요..사실 이런 판단은 지원자가 하는게 아니라
면접관이 지원자의 평가를 할때 필요한 가치판단입니다.
그렇다면 지원자는 구체적인 제안을 해야합니다. 창의적이라면 어떤 면을 보고 수긍할 수 있게 할지와
도전적이라면 어떤 경험을 통해 도전정신을 보여주고 면접관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성실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지원자가 있습니다. 성실함을 어떻게 증명할거냐는 질문에
진도개 근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어떤 프로젝트를 맡기셔도 절대 포기하거나 놓는 법은 없습니다! 라고
답을 한다면 성실함을 증명하진 못했지만 진도개 근성이라는 비유를 통해 왠지 독종일거 같은
강한 느낌을 주기엔 성공적인 표현입니다.
면접자기소개는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그 진심이 뒤에서 이어지는 직무능력에도 연관이 이어져야 하는데
번지르한 자기소개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본인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제안과 경험을 토대로
면접관에게 지원자의 능력을 사게끔 해야 합니다.
물건을 사려면 성능은 어떤지, 불량은 아닌지, 디자인과 색깔은 내가 원하는 것인지 꼼꼼하게 따져보듯이
자신을 세일한다고 생각한다면 본인의 성능, 단점을 보완해야 할 구체적인 방법, 깔끔하고 좋은 인상을 주기위한
이미지메이킹까지 구체적인 본인분석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면접자기소개가 중요하다는 단편적인 것만 볼게 아니고 임팩트있는 자기소개를 토대로 눈길을 끌고
그 이후 직무능력과 경험을 토대로 검증된 인재임을 보여주고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연습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조언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