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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승무원학원/비지니스스피치

화내는 직원 현명하게 다루는 법

by 코리아 멘토 201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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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 소개를 하려고 해요~..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어딜가든 이상한 사람 한둘은 꼭 만난다...매번 짜증나고 불쾌한 사람들 말이다.

남의 업적을 가로채는 사람은 석기시대 있었다. 그런 이에게 급습을 당하면 희장자 대부분은

의외로 참는다. 도리어 본인이 순진했다고 탓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는 그렇게 살지 않아서다.

남이 내 물건을 훔치거나 날 죽이지 않길 바라기 때문에 나 또한 남에게 그렇게 안한다.

딜레마가 거기 있다.

 남의 업적을 가로채는 사람은 세계가 자기를 중심으로 돈다. 당하는 족족 반격해줘야 조심하는

척이라도 한다. 상사에게도 알려야 한다.

비열한 직원에게 책임 있는 자리를 맡겨선 안되므로 상사는 그 사실을 알면 기뻐할 것이다.

겸양은 직장에서 미덕이 아니다.

뭐든지 아는 체하는 사람은 혼자 상대해야 한다. 자기가 무식하고 무능력한 사람일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어서 남보다 잘났다는 걸 항상 느껴야 한다. 옆에 제 3의 인물이 많을수록 자기 주장만

옳다고 우긴다.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는 경우는 화를 잘 내는 사람을 대할 때다. 그런 사람은 상대가 움츠러들수록

강해진다. 그리고 자기 영역 안에 있을 때 가장 편안해한다. 상사는 집무실, 남녀 사의의 폭력은 집 안,

개는 개집이다.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길길이 날뛰어도 무시하라. 그래도 계속 화내면 그땐 맘먹고

들이받아야 한다.

이상한 사람을 제대로 다루는 게 왜 중요할까. 짜증나는 인간이 사장으로 있으면 회사에 이익보다

손해가 크다. 직원을 지나치게 짓밟으면 직무 능력이 나빠질 수 있다. 추락한 의욕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

다섯 배의 시간이 걸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이상한 사람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주관적이다. 100명에게 물으면 100가지 다른 대답이

나온다. 안타깝게도 이상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 자체가 범죄는 아니다. 그래서 그들은 감옥에 가지

않고 우리 주변을 돌아다닌다.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나 스스로가 강해지는 것이다.

저자들은 “그러니 남 흠집 잡을 시간에 너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라”고 권한다. 주변 폭탄을 계기로

내 안의 약점과 멎서라는 얘기다.

 

-조선일보 김경은기자-